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 갤러니 , 소담한 갤러리에서 하고 있는
앤서리 브라운 원화전에 비룡소 출판사에서 초대권을 받아 다녀왔다..
36개월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고 해서,
작은공주는 친정엄마에게 잠시 맡기고, 큰공주와 둘이서만..
그것도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해서 한 외출이었다...
두번이나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버스에서 내리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버스노선 덕분에 생각보다 아주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 [ 마술연필] 등의 책으로만 만나게 된 앤서니 브라운..
직접 책속에서 나왔던 그림들을 보니 너무너무 멋있고 아름답고 신기해 하는 큰공주...
고릴라, 겁쟁이 빌리, 돼지책, 우리엄마, 우리아빠가 최고야, 행복한 미술관,
아기가 된 아빠, 터널, 동물원, 미술관에 간 윌리,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
우리는 친구, 꿈꾸는 윌리, 이상한 놀이공원, 우리친구하자 등등..
정말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그림들이 없었다..
큰공주의 눈을 확 잡아 끌어주는 멋진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
아직 책으로 만나보지 못한 것들이 더 많아서 큰공주에게는 마냥 신기한 일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보이던 그림 몇장을 사진으로 남겨왔다..
1. 우리 친구하자에서 나오는 그림 -> 큰공주는 두 그림을 서로 비교하고 있다..
어느 부분이 다른가 하면서..
2. "엄마, 저 미끄럼틀에 어떻게 올라 갔을까?"하고 물어보던 큰공주.. "글쎄" 하니,
아마 뒤에 올라가는 계단이겠지 뭐"한다..
정말 자세히 보니, 친구 윌리가 서 있는 모습이 계단에 서 있는 듯 싶다..
3. 하늘을 날고 있는 윌리..
-> 미술관을 들어서자마자 이 그림 그대로 천장에 매달아 똑같이 꾸며져 있다..
1. [돼지책]에 나와 있는 멋진 돼지들.. 너무도 귀여워서 한컷..
-> 큰공주가 돼지띠이어서인지 더 귀여워 한다..
2. 그림속에 뭔가가 숨어 있다.. -> 우린 숨어있는 것 찾아보기 놀이 중..
3. 고릴라 석고상... 그림과 똑같은 고릴라가 있으니 마냥 신기해 한다..
마지막은 [우리 친구하자]의 그림책 한 부분의 멋진 그림 아래 앉아서
동화책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는데,
정말 우리가 그림처럼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재미있는 그림책을 보는 느낌이다..
그곳에서 읽고 싶은 동화책 5권을 읽고 큰공주는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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