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5일..(토) 오후 2시.. -> 장소 :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
참으로 오랜만에 공주들과 함께 한 [번개맨의 비밀]
주차난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문자를 몇건이나 받았지만,
자동차를 가지고 안 갈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이제 두달된 셋째가 있어서...그래서, 친언니가 직접 운전기사로 나서 주시고, ,
친정엄마께서는 셋째를 대신 봐 주시고, 그런 우여곡절을 겪으며 번개맨을 찾아갔다..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돔아트홀의 위치를 확인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분수대를 잠시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번개맨의 비밀이라는 팻말로 친절하게 위치를 알려주는데로,
돔아트홀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에서 예쁘고 멋지게 만들어 놓은 여러 포스트에서
남들처럼 우리공주들도 사진 여러장을 남기고,
돔 아트홀 입구에 들어가니,
우와..오늘이 거이 마지막 날이어서 일까나??!! 사람들이 말도 못하게 많았다..
그런 사람들 틈을 지나 공주들과 함께 화장실 먼저 다녀와서 우리 자리에 찾아 앉았다..
그리고 바로 시작한 [번개맨의 비밀]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한 시간.. 공주들은 너무 좋아라 한다..
그리고, 번개맨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우리..
번개맨이 처음에는 무서움도 많고 나약한 소방관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남을 도와주는 것을 너무 좋아라 해서
용감한 번개맨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
아이들에게 참 좋은 내용들을 많이 전달해 주고 있는 듯 했다..
또한 나잘난 더잘난을 보자마자 나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는 우리 작은공주..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지면서 자신의 말이 맞다고 더 좋아라 한다..
오늘 우리 공주들과 함께한 [번개맨의 비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공주들이 마냥 신나하고 재미있어 하니,먼 길을 찾아서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불끈 든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