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7. 13:32
제목 그레이브 디거는 영어로 "무덤 파는 자" 라는 뜻이란다. 그런데, 여기에는 마녀른 박해하는 분위기가 영국에 미칠 무렵에 이단 심문관들이 누군가에게학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고문당해 죽은 자가 무덤에서 살아나서 자기를 죽인 자들한테 복수를 하는것. 즉 그레이브 디거란 죽은 자가 되살아난다는 것이다.
어느 날 길거리에서 마약상과 마약을 구매하는 구매자 사이에 서로 다투다 칼부림이 났고 마약 구매자는 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사건을 처리하기도 전에 그 발견된 변사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이란 말인가?! 또한 어려서부터 좀도둑처럼 악당으로 지내던 한 남자가 생애 최초 착한 일을 하기로 했다. 자신의 골수를 백혈병을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제공해 주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골수이식을 하루 남겨 놓은 시간에 정체 불명의 누군가에게, 또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과연 이 남자 야가미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서 골수를 이식해 줄 수 있을까?! 과연 생애 최초 착한일을 잘 할 수 있느냐 말이다.
쫓고 쫓끼는 스릴만점의 이야기 그레이브 디거. 거기에 왜 쫓기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긴박하고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그 이유를 서서히 알아가는 시간들. 그리고 누가 진정한 악당인지?! 살인을 저지르는 그레이브 디거가 진정한 악당인지?!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경찰을 이용하고 정치를 이용한 인물이 진정한 악당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