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4. 03:20
Home Cafe 홈 카페 라퀴진 | 나무수 | 20100916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집에서 만나는 라퀴진의 카페 요리 VOL.1[홈 카페(Home Cafe)] 알파벳 A를 시작해서 Z까지 순차적으로 카페 푸드를 전해주고 있다. 홈카페(Home Cafe)에 수록되어 있는 모든 요리는 라퀴진의 R & D 센터가 가지고 있는 1만여 개의 레시피 가운데 책의 콘셉트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테스트 키친(Test Kitchen) 팀의 검증을 거쳐 완성한 것이라고 하며, 라퀴진(La Cuisine)은 프랑스어로 "요리, 부엌"을 의미하는 단어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으로 음식과 요리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온 식문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한다. 라퀴진의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취미클래스를 비롯해서 푸드 코디레이터 전문가 과정(FCA), 나만의 카페를 오픈하고 싶은 사람들을 휘한 카페 비지니스 과정(CBA), 기엄을 위한 특별 맞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책의 맨뒷장에 출간기념쿠폰으로 이번년도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라퀴진 Taste It 1회 무료 수강권이 함께 첨부되어 있어서 보는 이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행복한 식탁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말처럼, 정말 책을 보면서 눈이 즐거워지고, 나도 뭔가 분위기 있고 카페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그런 멋진 음식, 요리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끔 만들어 준다. 그런데, 막상 멋진 사진과 함께 들어 있는 한장 한장의 레시피을 들여다 보다 보면, 도통 알 수 없는 이름의 재료들과 그것을 구입하려면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끔 만들지만, 정작 책을 다 읽고 나면, 아~~ 그 방법은 이렇게 책 중간중간에 숨어 있었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페이지 56에서 한 5쪽 정도로 되어 있는 드레싱(Dressing)들, 페이지 99에서 한 3쪽 정도로 되어 있는 여러가지 잼(Jam)들, 중간쯤에 들어있는 Know-how라는 이름하에 "카페를 운영하고 싶을때 알아두면 좋은 Tip들, Quick Cook으로 "나만의 비밀 레시피"라는 금방조리가 가능한 여러가지 기본 요리들, 책 뒷부분에 수록되어 있는 Useful tool 이라는 "요리를 도와주는 주방의 필수도구들"과 X-file 이라는 "요리가 쉬워지는 재료 이야기와 구입하는 곳 등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어쩜 [홈카페]는 가정에서 식탁의 분위기를 좀 더 색다르게 한번 바꾸고 싶을 때, 가끔 친구나 지인들을 초대해서 뭔가 특별한 디저트나 요리 등을 선보이고 싶을 때, 아이들을 위해 엄마의 멋진 솜씨로 간식을 준비해 주고 싶을 때 필요한 레시피 들로 요리를 즐거워하고 요리를 좀 더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삶에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요리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라거나, 쿠킹클래스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져 쉽지 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레시피 아래에 Tip으로 설명해 주고 또 요리 중간중간이나 책의 뒷면에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지만, 그래도 레시피 하나 하나에 좀처럼 알 수 없이 어려운 재료들이 속속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