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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3 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
posted by 선례공주 2014. 2. 3. 20:03
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 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
최돈선 | 작가와비평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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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는 제목만으로 괜시리 가슴이 셀레고 뭉클해 지는 그런 에세이 책이다.. 그건 왠지 모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숨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나??!! 문뜩 이 마누라가 오늘은 무슨책을 읽고 있나 하고 보던 울 왕자왈 "도대체 누구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서 종이 우리는 거야? 하면서 질문을 한다... 이렇듯 제목에서 부터 뭔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숨어 있는 듯한 느낌. 또한 에세이가 아닌 한 편의 멋진 시를 만나는 듯한 느낌. 그건 아마도 이 책을 읽어 봐야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 아닐 수 없다....

 

작가 최돈선.. 그는 시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틈틈이 동화와 희곡도 쓰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 최돈선이라는 작가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내가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어서 인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작가의 동화가 사뭇 궁금하다..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지 궁금증을 저버릴 수가 없다... 그만큼 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를 읽다 보면 왠지 모르게 이 작가를 아주 오래전부터 알았던 사람 같고, 바로 우리 옆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마음이 넉넉하고 부드러운 동네 아저씨나 오빠 정도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순수함과 서정적인 글체를 만날 수 있으며, 그의 외로움과 그리움도 함께 느낄 수가 있다...

 

'최돈선 스토리 에세이 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에는 가슴까지 따뜻한 이야기가 숨어 있으며,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쏟아질것만 같은 우리들의 어머니 이야기가 들어 있으며, 누군가가 마냥 그립고 보고싶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래서 인지 제목이 이 책의 내용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싶으며, 그 멋진 이야기들이 한창 더 빛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중간중간에 함께하고 있는 아름다운 그림 한편들이 숨어 있어서 인 것 같다.. 한 글자 글자로 다 표현해 주지 않더라도 그냥 느낌으로 알 수 있는 서정적이고 멋진 그림 한 편, 그져 마음이 따뜻해지고 평온해 질 수 있는 그런 그림들이 이 책 속에 함께 숨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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