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0. 03:14
역사나 마이클 코넬리 작가의 책은 [시인] 을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두께가 벽돌이지만 전혀 그것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책을 읽기 시닥하면 범인이 누구일지가 궁금해서 단숨에 달 읽ㅅ어버릴 정도로 흥미롭고 가속성도 짱이라 할 수 있어요.
"테레사 로프턴"사건이라는 살인사건을 수사중이던 경찰 션. 그는 어느 날 자신의 자동차에서 애드거 앨런 포의 시집에서 나오는 말인 "공간을 넘고 시간을 넘어" 라는 시 구절을 서리가 낀 창문에 유서로 남겨놓고 자살을 했다. 하지만 로키 마운틴 뉴스라는 신문사에서 기자활동을 하고 있는 그의 쌍둥이 동생 잭은 형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가도 없고 받아드일수도 없다. 자신이 아는 형은 절대로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모든 사건의 정황들은 션이 자살한 것으로 보이며, 경찰들은 션이 자살한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션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던 잭은 이제 그것을 스스로 납득하기 위해서라도 형의 사건을 혼자서 깨고 다닌다. 그리고 타살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니 모든것이 의심스럽고 뭔가 다른 사건들과 연결 고리가 있는 듯 하다. 이렇게 의심스러운 부분들을 잭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범인은 분명 존재하는 것일까? 숨 막히게 잭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 순길 결말에 도달해 있으며, 나쁜 인간들읗 꼭 붙잡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