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곰이 찾아온 날 (양장) 사카이 고마코, 사카이 고마코, 고향옥(Go Hyang-Ok) | 웅진주니어 | 20071214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별밤곰이 찾아온 날].. 몇번을 읽어 보아도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어요..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잘도 이야기 하는데, 왠 전 그닥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일까나요??!! 한 아이가 꿈을 꾸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별밤곰이 찾아온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내일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착한 아이한테는 산타 할아버지가 오시고, 나쁜 아이한테는~~ 어떻게 되는지를 묻는 책 같아요.. 한 아이가 침대위에 앉아서 크리스마스날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실까 오시지 않을까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 아이의 생각으로 자신은 오늘도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으닌까 산타할아버지가 자기 집에 오시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어 걱정 되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 같아요...어쩜 이 모습은 우리 공주들과도 같은 모습인것 같아요.. 날마다 동생이랑 다투고, 서로 목소리를 높혀 소리지르고 장난감 등을 가지고 논 다음에는 잘 정리를 하지 않아서 올해는 자신들에게도 산타 할아버지가 오시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걱정하고 있는 한 아이에게 누군가 똑똑 문을 두드려요.. 바로 별밤곰이 찾아온 거예요.. 이 아이의 친구인 별밤곰은 몸은 밤처럼 새까맣고 가슴에는 달처럼 환하게 빛나는 목도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별밤곰은 산타 할아버지가 누구이신지 모른데요.. 한 아이를 별밤곰에게 산타할아버지가 누구인지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찾아 보여 주어요.. 그리고는 자신은 올해 나쁜 아이라서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지 못할 거라고 이야기 해요.. 그런 아이에게 별밤곰은 꼬옥 안아주고 위로해 주며,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하늘로 날아 올라가요.. 별밤곰에게도 엄마가 있었네요.. 아이는 생각해요..별밤곰은 참 좋겠다고 아직 아가라서 엄마가 꼬옥 안아주셔서 좋겠다구요... 이런 아이에게 엄마가 나타나고 엄마는 아이에게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전해주어요.. 아이가 받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은 바로바로 별밤곰이에요... 이것 과연 어디까지가 이 아이의 상상이던가 꿈이 던가 하는 것일까나요??!! 전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참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그리고 자신들도 별밤곰처럼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타할아버지께 받고 싶은 생각만 하는 듯 해요.. 그러니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을때 함께 읽는 것도 참 좋은 일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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