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문학이 무엇인가를 찾아 보았다. 인문학을 알아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가 있으며, 올바르게 살 수 있을 듯 한데,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인문학이란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스낵 인문학은 맛있는 스낵을 편안한자세로 앉아 야금야금 먹는 것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인 인문학을 야금야금 맛있게 먹으면 되는 것으로 정말 재미있는 상식들이 많이 나와 스낵인문학을 읽는 내내 참 신기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2018년부터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타임스낵"에 업로드된 콘텐츠가 주가 되어 약 70만명의 구독자들이 흥미롭게 봐준 여러 콘텐츠 중에서 독자들이 알아 두면 참 쓸모 있을 지식 48가지를 선별해 추가로 자료를 모으고 새롭게 정리했다는데 총 6장으로 되어 있다. 1장 경제, 2장 역사, 3장 과학, 4장 예술, 5장 심리, 6장 상식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각각의 장에 적게는 4가지에서 많게는 10가지 까지의 재미있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거기다 독자가 꼭 성인이 아니어도 될 듯 하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어디가서나 써 먹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어 상식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 될 수 있을 듯 싶다.
정말 이렇게 간편하고 짧은 3분 지식으로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인문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참 재미있고 쉬운 잡학사전이 아닐 수 없으며, 누구나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책은 이미 끝페이지에 도달해 있어서 책의 두께가 앏은 것이 사뭇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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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서평] 스낵 인문학ㅡ타임스낵
2021. 6. 23.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