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5. 23:39
우리들의 인생에서 일어나게 될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방법을 알려준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래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가 있고 청소년들에게 권장도서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좋은 방법들을 내 스스로가 받아드려야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일진데, 우리 아이들읏 아주 사소한 일에 있어서도 현재에 안주하고 변화를 싫어하며, 익숙하고 오래된 것들을 선호하는데, 과연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깊이 공감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물론 참 좋은 이론들이 많고 그 이론들이 정말 맞는 말이지만 책에서처럼 우리는 대부분 헴처럼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 보편이며, 허처럼 자신의 모습을 바로 반성하고 뒤돌아보며 새로운 현실을 위해 변화를 하러 노력하는 사람 만이 새로운 치즈를 찾아 모험을 선택할 것이다. 다만 내 스스로도 허처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수반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치즈가 소중할 수록 그것을 꼭 붙잡으라고 책에서 이야기 해 주고 있는데, 개인 개인에게 그 치즈가 얼마나 큰 의미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행동의 범위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 싶다.
그래도 자꾸 자꾸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으면서 변화려고 노력해야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이 좀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겠죠. 그러니 이 책이 아주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