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다시 전공으로 심리학 공부하고 싶다 그렇게 많이 생각합니다. 그러다. 심리학이라는 소리에 손을 뻔쩍 들었어요. 하지만 책읽기는 맘먹은 것 처럼 선뜻 줄줄줄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너의 마음속이 보인다는 위험한 심리학. 왜 위험한 심리학이 된 것인지는 도통 모르겠지만 그래도 요런 타입, 저런 타입 잘 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일단은 심리학을 읽는 기술에 대해서 그 중에서도 사람을 간파할 수 있는 단서들과 또 심리를 읽기에 필요한 몇가지 도구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전 심리 퍼즐 맞추기로 여러 타입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정말 좋고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0관심에 목마른 사람들 중에
"내가 누군지알아"-처음부터 명령하든 대하는 사람,
"주인공은 바로 나라고?"-늘 대화의 중심이어야 하는 사람,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친한 척 하다가도 금방 멀어지는 사람,
"내 여기 좀 들어봐"-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난 바빠서 못 할 것 기ㅡ같은데"-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사람,
0타인에게 관심 없는 사람들 중에
"아니, 난 별로"-로봇같은 사람,
"도를 아십니까?"-뜬구름만 잡는 사람,
"네 뒤에서 내 욕 한걸음 아니지?"-의심 많은 사람,
0타인에게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
"넌 날 싫어해. 난 네가 무서워"-타인과 눈도 못 마주추는 사람,
"원칙 없으면 못 살아"-일이나 생활에서 융통성이 없는 사람,
"엄마, 나 어떡해야 해?"-항상 무언가를 해달라고 하는 사람,
"어머!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변명만 늫어놓는 사람,
"내가 이렇게된 건 다 너 때문이야!"-앞에서는 순종하고 뒤에서는 말 안 듣는 사람,
"난 내 수준을 함부로 보여주지 않아"-속을 알 수 없는 사람,
이렇게 여러 타입들에 대해 상황도 함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면서 그것과 비슷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잘 알려주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놀랜 것은 온라인에서 아이디 하나만 보고서도 그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데 저처럼 자신의 이름이나 생년월일로 만들어진 평범한 아이디 소유자는 상상력도 없고 재미도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정답 같았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단순하면서 상상력, 창의력, 유머 등에 제로인 사람이거든요..
'알에이치쾨리아. 몽실북스'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8.05.18 [서평] 위험한 심리학
2018. 5. 1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