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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4 [엄마,아기를 부탁해요]초보맘들에게 도움이..
posted by 선례공주 2011. 11. 14. 14:41
엄마 아기를 부탁해요 엄마 아기를 부탁해요
심순영 | 조선북스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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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이 다 친정엄마나, 시어머님께서 주로 아이를 돌봐 주시는 경우가 허다 하다 싶다..그래야, 일하는 딸도 며느리도 조금은 마음이 편할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조선북스의 [엄마, 아기를 부탁해요]는 시대를 잘 타고난 책이라고나 할까??!! 초보맘이나 이제 막 임신을 한 주부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가 많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니 말이다..

 

나 역시, 큰공주 작은공주를 나아 기른 후 이제 다시 세째를 임신한 상황에서 이 책을 보다 보니,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물론 큰공주를 키우고 작은공주를 키운 것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머리속에서 어떻게 했었는지 가물가물 거리기는 마찬가지다 싶다.. 또한 책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니, 큰공주와 작은공주 때에 했던 육아 중에 잘못 되었던 부분도 있고, 좀 더 보안해야 할 부분도 있고 하니 말이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그져 옛날 어른들이 우리를 키울 때와 현재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그 모든 육아를 서로 접목시켜 놓았다는 것이다.. 내 부모 세대들이 자식을 키울 때는 그 무엇보다, 특히 교욱보다는 먹고 사는 일에 바둥거리다 보니, 그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것이다..그러니 육아에 있어서도 교육이라는 부분이 조금 배제되어 있지는 않았을까 싶다..하지만, 이 책에서는 옛날 육아가 나쁘고, 현대육아가 좋다는 식이 아니라, 서로 잘못되었던 점은 인식하고 변화시키며, 서로 좋은 점은 보완하고 완충시켜 좀 더 좋은 육아를 하자는 데에 의미가 있으니 말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돌봐주는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느냐에 가장 큰 목표가 있으니 말이다...물론 아이들마다 성향도 기질도 성격도 유전자도 모두모두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그림과 함께 알려주고 있다...

 

또한, 요즘의 할머니들께서는 그져 옛날에 자기 자식을 키울 때 했던 자신의 육아가 무조건 옳다고만 주장하시는 것이 아니라, 조금 힘들고 어려우면 주변의 여러 기관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좀 더 현명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육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참 좋은 현상이다 싶으며, 왠지 모르게 든든함이 느껴진다...

 

신세대 할머니들의 거강항 아기 키우기라는 [엄마, 아기를 부탁해요]의 책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1장에서는 할머니는 육아의 달인이라는 제목하에 아기 엄마와의 갈등해소, 잘못 알고 있던 육아 상식, 성공적인 육아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7가지 등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아기와의 일상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지혜롭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해 주고 있다...또 3장에서는 1개월에서 24개월까지의 월령별 발달에 따른 육아법을 전달해 주고 있으며, 4장에서는 좀 더 아기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어찌 해야 하는지를??!! 5장과 6장에서는 건강하게 먹이고 키우기 위해서 모유나 분유, 이유식 먹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며, 꼼꼼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및 안전사고 대처법 등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마지막 7장과 8장에서는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방법 등과 아이와 월령별로 어찌 놀아주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렇듯, 초보맘이나 임신한 주부에게, 또한 손자, 손녀를 봐 주고 계시는 우리네 부모님 세대에게 좀 더 아이를 편안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전해 주고 있어 멋진 육아서가 아닐 수 없다.... 나 역시 [어마, 아기를 부탁해요] 보면서 아마도 우리 용용이는 두 공주보다 더 잘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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