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마땅한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만나게 되어 알게됸 작가 피터 스완슨.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완전 긴장감에 몰입도에 흡입력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이번 작품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 추리소설을 읽게 되는 완전한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 도대체 누가 범인일지 독자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되면서 책속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되어요. 거기다. 숨쉴틈 없는 가독성도 자랑하고 있어서 너무너무 재미나네요.
추리소설만 취급하는 전문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맬컴 커소. 폭풍우가 내리는 어느 날 서점 문을 열까 말까를 고민하다 특별한 일이 없어 서점을 오픈했는데. 그날 FBI특수요원이라는 그원 멀비라는 여자 경감이 서점으로 찾아와요. 그녀가 조사하고 있는 여러 미제살인사건이 맬컴이 블로그에 "여덟건의 완변한 살인"이라는 리스트에서 나온 책들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살인사건과 너무도 닮은 구석이 있다고요. 과연 그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물론 너무도 허무맹랑한 일이라 치부하지만,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것 같기도 해요. 또한 만약 정말로 그 리스트에서 나온 살인사건과 관계가 있다면, 그건 어쩜 그 리스트를 만든 맬컴 커쇼와 관련이 있으며, 분명 그 살인자는 맬컴 커쇼가 아는 사람일 것이래요. 그래서 맬컴 커쇼는 그원 멀비를 도와주기로 하면서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해요.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의 구성을 보면 추리소설 작가로서는 유명한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진심 이런 사건이 실제로 대부분 일어난 일이며, 몇몆 사건과 관련된 대화등은 기억을 바탕으로 재창조 했다고 하는데, 저로써는 믿기가 조금 어려워요. 그져 전체적으로 허구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 말이에요. 또한 정말 세상에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잡히지 않고 버젖이 아무렇지 않게 누군가가 살아가고 있다면, 또 여전히 살인을 하면서 살고 있다면좀 무서운 생각도 들거든요. 또한 완벽한 살인이라는 것이 존재하면 안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살인이 소설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기에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지 않을까나요?! 진심 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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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5 [서평]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ㅡ피터스완슨
2022. 5. 5.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