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와 여행,볼링을 좋아하는 선례공주

너를 사랑할 때... 린다 크란츠(Linda Kranz), 이상희 | 옐로스톤 | 201403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너를 사랑할 때] 제목만으로도 참 아름답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글밥들과 많은 조약돌 들도 너무너무 아름다워요...정말 그림책이 이렇게 읽는 독자들에게 아름다움과 행복감을 선사해 주다니, 참 신기하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쩜 이리도 많은 조약돌들이 책에 나오는지 모르겠으며, 참 신기한 하트모양의 많은 조약돌들이 숨어있어 더더욱 아름다운 듯 해요..또한, 그 하트 모양의 조약돌 들이 아주 처음부터 그런 하트 모양이었을까 너무도 궁금하며, 조약돌들 하나하나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놓은 모습은 과히 입을 다물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너를 사랑할 때]는 초등 아이들의 보는 그림책이라 하는데, 초등아이들만이 아니라,  사랑을 시작하는 어른들, 아니면 이미 사랑을 시작한 사람들이 읽어도 참 좋은 그런 그림책이다 싶으며,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선물로 주어도 손색없는 그런 환상적인 그림책이다 싶어요..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것 같으며, 함께 읽는 아이들에게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들을 주워서 소중하게 만들고 아름답게 그림을 그려 새롭고 신기한 돌로 재탄생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도 선사해 주는 듯 싶어서 더더욱이나 고마운 책이 아닐 수 없으며, 지금 바로 밖으로 달려 나가 돌 들을 주워오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만들어 주거든요.. 참 신기한 돌들이 태어난 것 같은 느낌 말이에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선물로 받은 이 책이 그 누군가에게 행복을 선사해 주고 즐거움과 기쁨, 고마움을 선사해 줄 수 있을 듯 싶어, 당장이라도 선물포장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