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9. 23:58
== 감자전..
오늘처럼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저녁에 소나기가 잠시 내린 날에는 집안 여기저기에서
뒹굴고 있는 감자를 꺼내서 감자전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ㅇ 재료 : 감자 (주먹만한걸로 4~5개), 아주 약간의 소금과 설탕 , 강판, 걸러내는 망..
ㅇ 만드는 방법
1. 감자를 깨끗히 씻어서 깐 다음 강판에 잘 간다.
-> 이때 너무 작은 감자를 강판에 갈 경우 손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
이왕이면 남편의 주먹만한 걸로 하세요..
2. 그릇에 쇠망을 올리고 간 감자를 넣고 걸려 낸다.
-> 그럼 감자의 녹말가루와 감자물이 쪽 빠져요...
-> 쪽 빠진 감자물은 잘 따라 버리고, 그릇 바닥에 남아있는 흰고 끈적거리는
녹말가루는 쇠망에 걸려져 있는 감자가루와 함께 섞어요..
3. 여기에 소금과 설탕으로 적당히 간을 해요.
-> 설탕은 본인의 입맛데로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돼요.
단, 설탕은 너무 많이 넣으면 감자전을 붙일때 후라이팬에 달라 붙게 되고
감자전이 예쁜모양으로 나오지 않고, 산산조각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세요..
그러므로, 설탕은 한마디로 넣는 둥 마는 둥 해야 해요...
4.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잘 붙이기만 하면 O.K에요...
-->> 자.. 여기서 감자전에 키포인트는 간 감자를 걸러 냈을때, 그릇바닥에
남아있는 흰고 끈적거리는 녹말가루를 버리지 말고 감자가루에 함께
섞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정말 맛있고 쫄깃쫄깃한 감자전이 돼요...
또한, 입맛에 따라 오늘같은 날에는 냉동실에 살짝 얼려놓은 동동주 한잔과
겻들이면 그 맛이 최고랍니다.
또,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청량고추를 아주 잘게 썰어 살짝 함께 넣어서
붙이는 센스............
이렇게 한번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보시면, 다시는 밖에서 파는 감저전을 먹지 않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아.. 그리고 저에 한가지 실수요...
사진이 완성된 요리만 있네요..
16개월 된 울 아가랑 정신이 없이 함께 하다보니, 완성된 요리만 찍게 되었어요..
다음부터는 만드는 순서대로 사진을 찍도록 해 볼께요.. 죄송(꾸벅)...
오늘처럼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저녁에 소나기가 잠시 내린 날에는 집안 여기저기에서
뒹굴고 있는 감자를 꺼내서 감자전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ㅇ 재료 : 감자 (주먹만한걸로 4~5개), 아주 약간의 소금과 설탕 , 강판, 걸러내는 망..
ㅇ 만드는 방법
1. 감자를 깨끗히 씻어서 깐 다음 강판에 잘 간다.
-> 이때 너무 작은 감자를 강판에 갈 경우 손을 다칠 위험이 있으니,
이왕이면 남편의 주먹만한 걸로 하세요..
2. 그릇에 쇠망을 올리고 간 감자를 넣고 걸려 낸다.
-> 그럼 감자의 녹말가루와 감자물이 쪽 빠져요...
-> 쪽 빠진 감자물은 잘 따라 버리고, 그릇 바닥에 남아있는 흰고 끈적거리는
녹말가루는 쇠망에 걸려져 있는 감자가루와 함께 섞어요..
3. 여기에 소금과 설탕으로 적당히 간을 해요.
-> 설탕은 본인의 입맛데로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돼요.
단, 설탕은 너무 많이 넣으면 감자전을 붙일때 후라이팬에 달라 붙게 되고
감자전이 예쁜모양으로 나오지 않고, 산산조각이 된다는 사실을 유념하세요..
그러므로, 설탕은 한마디로 넣는 둥 마는 둥 해야 해요...
4.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잘 붙이기만 하면 O.K에요...
-->> 자.. 여기서 감자전에 키포인트는 간 감자를 걸러 냈을때, 그릇바닥에
남아있는 흰고 끈적거리는 녹말가루를 버리지 말고 감자가루에 함께
섞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정말 맛있고 쫄깃쫄깃한 감자전이 돼요...
또한, 입맛에 따라 오늘같은 날에는 냉동실에 살짝 얼려놓은 동동주 한잔과
겻들이면 그 맛이 최고랍니다.
또,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청량고추를 아주 잘게 썰어 살짝 함께 넣어서
붙이는 센스............
이렇게 한번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보시면, 다시는 밖에서 파는 감저전을 먹지 않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아.. 그리고 저에 한가지 실수요...
사진이 완성된 요리만 있네요..
16개월 된 울 아가랑 정신이 없이 함께 하다보니, 완성된 요리만 찍게 되었어요..
다음부터는 만드는 순서대로 사진을 찍도록 해 볼께요.. 죄송(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