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서평을 신청했던 [운테리어] 한 마디로 인테리어에 풍수를 접목시켰다고 한다. 풍수전문가, 건축가, 역술가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작가는 우리들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운을 더하는 인테리어를 꾸미기 위해 운테리어라고 했다는데, 정말 운이 들어오는 집 등을 만날 수 있을까?!
실제 너무도 궁금한 나는 "건강.사랑.재물이 쌓이는 30일 풍수인테리어 실천법" "실제 인테리어 공사 28가지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 이라는 뒷부분의 챕터부터 눈에 들어와 책을 뒤에서부터 읽기 시작했다. 그만큼 꼭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읽을 필요는 없을듯 싶다. 또한 사진자료등이 많은 책이 아니라 작가의 말로 풀어놓은 책이다 보니 아주 꼼꼼하게 읽을 필요는 있다. 게다가 내 자신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 대한 내용을 전부 알 수 있게끔 잘 설명해 놓았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셀프 인테리어도 할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설명되어 있다. 다만 여기저기에 있는 사진 자료에 설명이 덧붙여 있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우며, 기술자에게 전공자에게 인테리어를 맡겨도 바가지 쓰는 일은 줄일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운을 더해준다고 하는 여러가지 팁들이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적용하기는 버겁고, 새로 땅을.사서 집을 짓거나 사무실을 낼 때는 참 요건할 것 같기는 하다. 기존에 살고 있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사이즈도 정해져 있고 기본적인 위치도 다 정해져 있으니 최대한 풍수에 맞는 집을 찾거나 그 속에서 최대한 풍수에 맞게끔 가구와 물건 등을 배치하는 수 밖에는 없을 듯 하다. 어찌 되었건 기본 풍수를 알 수 있었다는 사실, 또 인테리어에 대한 여러가지 사항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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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서평] 운테리어ㅡ박성준
2021. 6. 12.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