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달팽이과학동화 null | 웅진 | 20080101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지금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된 조카들이 어려서 보았던 동화책들을 상태가 양호한 것을 골라 우리집으로 이사시켜 왔다.. 그 중에서 우리 공주들이 좋아하는 [웅진출판사의 달팽이과학동화] 전집 5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권 한권 모두가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괜찮다...
물론 글씨가 조금 많아서 한번 읽어줄 때마다 이 엄마의 목이 조금 아프기는 하지만, 아직 어린 우리 공주들 힘들어 하지 않고, 집중하면서 재미있게 잘 듣기 때문에 자주 읽어주게 된다... 오늘도 여태 읽어 주었던 것들 중에서 총 18권을 읽어주게 되었다. "어제 외출하느냐고 책 못 읽어주었으니, 오늘 엄마가 읽어줄께" 했더니만, 말이 떨어지자마자 좋다고 어쩔줄을 몰라하는 큰공주는 책꽂이에서 거실바닥에 책을 꺼내놓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 "엄마, 조금 많은데, 괜찮겠어?"하고 물어본다.."응 읽어 줄 수 있으니, 읽고 싶은 만큼 꺼내도 돼"하니, 아주 줄기차게 꺼내놓는다.. 자그만치 18권을....
총 5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달팽이동화 그나마 18권만 꺼내 놓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자기가 꺼내 놓아서 인지, 싫증도 내지 않고, 열심히 잘도 듣는다....그리고, 이 엄마는 워낙 많아서 전에 읽어 주었는지, 안 읽어주었는지 알지도 기억하지도 못하는 것을 우리 공주는 잘도 기억하고 있다.. 내가 제목만 읽어 주어도 그 안에 구성되어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기억하고 있으니 말이다.. 한번 읽은 책을 다시는 안 보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다 외울때까지 줄기차게 읽어달라고 하는 것이 우리 공주의 특기이다..그리고는 아무리 글씨가 많은 것도 꼭 자기가 무슨 글씨를 다 아는 아이처럼 동생에게 이 엄마가 읽어 준 것처럼 똑같이 읽어준다....간혹 그런 모습을 볼 때면 증거로 동영상을 찍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웅진출판사의 달팽이과학동화] 주로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동물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어서 이제 글씨를 읽혀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책이다 싶다.. 1권부터 50권에 이를때까지 같은 단어들이 계속 반복되어서 나오므로, 꼭 글씨를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눈에 익히게 되기 때문에다.. 예를 들어 도깨비, 아빠, 엄마, 아기, 별, 꿀벌 등등 정말 많은 단어들이 반복되어 있어서 참으로 좋다...
또한, 책의 맨 뒷부분에 }엄마, 아빠와 함께 보세요"라는 란이 있어서 앞에서 이야기 해 주었던 동화 내용을 좀 더 포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큰아이에게도 우리처럼 연령이 낮은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싶다... 그럼 이미지 사진이 없으므로, 우리집에 있는 책을 중심으로 사진을 올려 본다... 그리고, 전집이니 책의 내용도 살짝 소개해 본다..
1. 나랑같이 놀자 -> 곤충의 신호계계(곤충들도 서로 이야기를 한답니다. 곤충들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까요?)
2. 이것좀 먹어봐 -> 곤충의 먹이 (곤충들은 어디에서나 먹이를 찾아요. 곤충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3. 나 안 먹을래 -> 동물의 먹이(동물들은 저마다 먹이가 다르답니다. 동물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4. 난 잠만 잤는걸 -> 동물의 겨울잠(추운 겨울동안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추위는 어떻게 이겨 낼까요?)
5. 더 깊이 가 보자 -> 바다 깊이와 물고기(바다 깊이에 따라서 살고 있는 물고기들이 달라요. 어디에서 어떻게 살까요)
6. 알을 어디에 숨기지 ->동물의 알 보호(동물들이 알을 낳고 자기는 방법은 저마다 달라요. 어떻게 다를까요?)
7. 내 알이 아니야 -> 동물의 알과 새끼(동물들은 자손을 남기는 방법이 다르답니다.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요?)
8. 넌 누구니 -> 곤충의 탈바꿈(못생긴 애벌레가 자라서 예쁜 호랑나비가 되었어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9. 내가 누구게 -> 개구리의 성장(물 속에서 살던 작은 올챙이가 개구기가 되었어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10.다시 살아난 찌르 -> 곤충의 한살이(곤충들은 어른벌레가 되면 곧 죽어요. 그런데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요?)
11.어디 똥 놓쳤다 -> 곤충의 자기 보호(무서운 적이 오면 곤충들은 어떻게 도망을 갈까요? 또 어떻게 숨을까요?)
12.꼭꼭 숨어라->곤충의 보호색(힘도 없고 독침 같은 무기도 없는 곤충들은 어떻게 자기 몸을 지킬가요?)
13.어떻게 달아나지 ->동물의 자기보호(힘이 약한 동물이라도 제몸을 지키는 재주가 있어요. 어떤 재주일까요?)
14.꾀 많은 물고기 -> 물고기의 자고 보호(몸집도 작고 힘도 없는 물고기들은 어떤 방법으로 자기 몸을 지킬까요?)
15.우리는 돕고 살아 ->바다 동물의 공생(몸집도 작고 힘도 약한 바닷속 동물들은 어떻게 서로 돕고 살까요?)
16.야 잘 한다->곤충의 능력(조그만 곤충들도 놀라운 재주를 지니고 있어요. 어떤 재주를 가지고 있을까요?)
17.모두 꼭 맞아요->동물의 생김새(동물들은 서로 생김새나 크기가 달라요. 왜 생김새나 크기가 다를까요?)
18.누가누가더크나->동물의 크기(곰하고 코끼리는 서로 크기가 달라요. 동물들은 왜 서로 크기가 다를까요?)
19.맨발이 더 좋아->동물의 발(동물들은 발 모양이 저마다 다르게 생겼어요. 왜 생김새가 다를까요?)
20.누구 발자국일까-동물의 발자국(동물의 발자국은 저마다 달라요. 동물의 발자국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21.무당거미 알록이->거미의 생태(거미는 날지도 못하고 냄새도 못 맡지요. 거미는 어떻게 벌레를 잡을까요?)
22.벌레들아 도와 줘 ->익충과 해충(곤충들 가운데 어떤 것이 이로운 곤충이고 어떤 것이 해로운 곤충일까요?)
23.나무 의사 딱따구리->딱따구리의 생태(딱따구리는 쉴새없이 나무에 구멍을 파지요. 딱따구리는 왜 구멍을 팔까요?)
24.꼭 가야 하니->철새와 텃새(우리나라에 사는 새들 가운데 어떤 새가 철새이고 어떤 새가 텃새일까요?)
25. 나도 쓸모가 있어->가축이 하는 일(가축은 종류도 많고 저마다 쓰임새도 달라요. 가축은 어떤 일을 할까요?)
26.모두가 기른 벼->벼농사(농부 아저씨들은 힘들여서 벼농사를 지어요. 벼는 어떻게 자라날까요?)
27. 콩으로 만든 거야->콩의 쓰임(콩은 무척 쓰임새가 많은 곡식이에요. 콩으로는 어떤 음식을 만들까요?)
28.야 맛있는 채소다->여러가지 채소(우리가 먹는 채소는 무척 많아요. 우리는 채소로 무엇을 만들어 먹을까요?)
29.과일나라 도깨비 ->여러가지 과일(우리가 먹는 과일의 종류는 무척 많아요. 우리는 어떤 과일을 먹을까요?)
30.내가 낫게 해 줄께->약이 되는 식물(우리주위에는 약이 되는 식물이 많아요. 약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1.씨야씨야 퍼져라 -> 식물의 번식법(식물이 씨를 퍼트리는 방법은 여러가지예요. 어떻게 씨를 퍼트릴까요?)
32.아하 보리였구나->보리의 성장(보리는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씨를 뿌려요. 보리는 어떻게 자라날까요?)
33.꼬꼬 아줌마네 꽃밭->식물의 운동(식물들도 끊임없이 운동을 한답니다. 석물들은 어떤 운동을 할까요?)
34.우린 모두 한 몸이야->뿌리와 줄기와 잎과 꽃(식물의 뿌리와 줄기와 잎과 꽃은 하는 일이 달라요. 어떤 일을 할까요?)
35.숲이 살아났어요.->식물이 하는 일(식물이 없으면 동물도 사람도 살 수가 없어요. 식물은 어떤 일을 할까요?)
36.잠꾸러기 불도깨비-> 불과 지구의 역사(우리가 사는 지구는 언제 생겨났을까요?인간은 언제 불을 발견했을까요?)
37.아기 물방울의 여행->물의 순환과 쓰임(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훌러깔까요? 또 물이 하는 일은 무었일까요?)
38.고마워 바람아->바람이 하는일(바람은 어디로 불까요? 또 동물이나 식물은 바람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39.내꿀을 돌려줘->먹이사슬(자연은 먹이 사슬로 균형을 이루어요. 먹이 사슬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40.아기가 태어났어요->생명의 탄생(귀여운 아기는 어떻게 생겨날까요? 그리고 아기는 어디로 나올까요?)
41.어떻게 건너지->배의 역사(배는 오랫동안 사람의 생활을 도와 주었어요. 배는 어떻게 발달했을까요?)
42.더러운 물 때문이야->수질오염(시냇물도 강물도 바닷물도 점점 더러워지고 있어요. 무엇 때문일까요?)
43.이런 공장은 싫어->산업공해(공장은 어떻게 자연을 더럽힐까요? 산업 공해는 얼마나 무서울까요?)
44.누가 버렸지->쓰레기 공해(쓰레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쓰레기를 줄이려면 어떻게 애햐 할까요?)
45.울타리를 없애야 해->함께사는세상(울타리는 왜 생겼을까요?그리고 울타리 때문에 어떤 일들이 생겼을까요?)
46.울퉁불퉁 매끌매끌-> 살갗과 느낌(우리 몸은 모두 살갗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살갗으로는 무엇을 느낄까요?)
47.매운 꿀은 없나요->혀와 맛(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저마다 다른 맛을 지니고 있어요. 어떤 맛이 날까요?)
48.킁킁 무슨 냄새지->코와 냄새(냄새로 알아 낼 수 있는 것은 무척 많아요. 우리는 냄새로 무엇을 알까요?)
49.아이고 시끄러워->귀와소리(우리는 소리가 없으면 살수 없어요. 우리둘레에는 어떤 소리가 있을까요?)
50.색깔을 갖고 싶어->눈과 색깔(색깔이 없으면 어떻게 됄까요? 식물이나 동물은 색깔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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