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4. 13:40
2011년 10월23일..
갑자기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며칠전부터 어둡게 나온다..
이제 오래 쓰긴 했지만 좀처럼 새것으로 교체하고 싶지 않은 나의 애장품..
아마도 이 녀석에게 정이 참 많이 들었나 보다..
결혼초기에 신랑이 생일선물 인가로 구입해 준 녀석이라서 인지
더더욱 애착이 생겨 새것으로 교체할 수가 없다...
큰공주와 작은공주의 따로 놀이...
좀처럼 환하게 찍히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교체하기 전까지의 마지막 작품이다 생각하고 남겨본다..
-> 요즘 여기저기에 색칠하기를 좋아하는 작은공주...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에 있는 나무를 열심히 색칠해 주고 있다..
->1. 요즘 한참 종이오리기에 재미를 붙인 큰공주..
이면지를 네모로 몇번 접은 후 자기 나름데로 그림을 그린 후 열심히 오린다..
이건 스스로 그려서 오려 놓은 왕관인데, 이 엄마가 없는 솜씨를 발휘해서 완전한 왕관으로 만들어 주었다..
금색이나, 은색의 바탕에 오린 부분을 붙였으며 더 좋았겠지만,
큰공주는 연한 분홍색 색지를 작은공주는 노랑색 색지를 고른 것이다...
2. 네모의 작은 블럭을 2층으로 쌓아서 다리를 만든 후 그 위에 블럭의 모든 동물과 사람들을 태우고
다같이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것이란다.. 아이디어 good.....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