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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26 [쿠키 한 입의 우정 수업]
posted by 선례공주 2015. 3. 26. 22:39
쿠키 한 입의 우정 수업 쿠키 한 입의 우정 수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Amy Krouse Rosenthal), 제인 다이어(Jane Dyer), 브룩 다이어(Brooke Dyer) | 책읽는곰 |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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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한 입의 우정 수업]에서는 어찌하여 우정이라는 단어를 넣었을까 의문스럽지만, 그 내용 하나하나를 잘 들어다 보면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함께 하는 내용들이어서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도 든다.. 또 단어 하나하나를 보면 도대체 아이들에게 그 단어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하나 싶은데, 쿠키에 비유해서 설명을 해 놓은 것을 보면 어쩜 이리도 쉽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해 주었는지 참 좋고 신기하다...

 

시간을 잘 지킨다는 것은 쿠키를 만들기로 한 시간에 딱 맞춰서 모두 모여 준비하고 있는 거란다. 또, 정리를 잘 한다는 것은 모든 걸 제자리에 두면 쿠키 만들기가 훨씨 더 수월하다는 것이며, 준비성이 있다는 것은 쿠키 만들기 전에 조리법을 읽어 보고 필요한 재료가 다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아주 쉽게 쿠키 만드는 일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과는 다르게, 서로 반대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주고 있어서 더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해 주는 듯 싶다.. 예를 들어 준비성이 있다는 것과 또 준비성이 없다는 것이 함께 나와 있어서 어떤 모습이 더 좋은 모습인지 한 번에 알 수 있게 되며, 좋은 모습의 본보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즉, 내용의 하나하나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기본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으며, 어떻게 하면 좀 더 올바른 생활이 될 수 있을지 알려주는 듯 싶다.. 서로 공감한다는 것, 마음을 나눈다는 것, 귀담아 듣는다는 것, 타협한다는 것, 이바지 한다는 것, 성실하다는 것, 참을성 있다는 것, 겸손하다는 것, 심사숙고 한다는 것, 창의적이라는 것, 공상이란, 이런 말들을 아이들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쿠키 한 입의 우정 수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 스스로 이해하고 터득하게 되는 것 같다.. 구지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알려주어야 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역시나 쿠키 한 입의 우정 수업도 좋은 책 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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