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에 꽃이 피었어 (보드북) GIMC, DPS | 한솔수북(한솔교육) | 20110908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구름빵에 꽃이 피었어요..] 구름빵 이야기와 함께 4개의 퍼즐이 같이 되어 있는 보드북 퍼즐북이에요.... 집에 있는 뽀롱뽀롱뽀로로 25조각 까지의 퍼즐을 뚝딱 앉으면 다 맞히는 작은공주를 위해서 구입해 주었는데, 큰공주도 작은공주도 책이 도착하자마자 둘이서 뜯어 하더니만 조금 어려워 하는 듯 하네요...
한 권의 책처럼 묶여 있는 것으로 왼쪽면에는 이야기가 있고, 오른쪽 면에는 퍼즐이 붙어 있는 것으로 25조각의 퍼즐이 2개, 35조각 퍼즐이 2개 이렇게 4개의 퍼즐이 함께 되어 있어요..그런데, 아마도 우리 공주들은 무조건 열어서 35조각 퍼즐을 먼저 뜯어 맞추어 보았었나 봐요..그러더니 조금 어렵다고 하네요.. 또한 한권 한권의 퍼즐에 찍찍이가 붙어 있어서 책처럼 한묶음으로 들고 다니면서 퍼즐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책 속을 열어 보지 않은 이상은 퍼즐인지 모르정도이거든요....
구입하기전 여기저기에서 살펴보았지만, 저는 퍼즐을 한 권씩 뜯어 낼 수 있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렇지가 않아요..그래서 인지, 맞추려는 퍼즐을 뜯어서 맞추다 보면 서로 서로 너무 간격이 딱 맞아서 인지 그 자리가 맞는 퍼즐인데도 잘 맞게 쏙 들어가 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작은공주는 더 어려워 하는 듯 해요.. 퍼즐의 제 자리를 찾지 못해서 어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퍼즐모양이 그 자리가 제자리 맞는데도 제대로 딱 맞추어 들어가 지지 않기 때문에요... 그러다 보니, 몇번 하다가 금방 포기하고 마네요.. 아마도 그것이 이 퍼즐북의 조금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을 듯 해요.... 4개의 퍼즐을 세트로 묶어 놓아야 하니, 서로서로가 딱 맞게 되어 있어야 어디로 도망가지 않고 잘 붙어 있겠죠??!! 그래서 전 고민중이에요..그냥 하나 하나 뜯어 놓을까 하고요... 그럼 더 잘 들고 다니면서 맞추고 할 수 있을 듯 싶기도 하거든요.. 4개의 퍼즐이 찍찍이로 서로 붙어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하나하나를 여는 일도 아이들 수준에서는 조금 힘이 드는 일이거든요.. 아마도 자주 하다 보면 찍찍이가 헐거워져서 잘 열어지겠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그림이나 이야기 내용에서는 모두모두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구요.. 물론, TV에서나 컴퓨터에서 보았던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또 새로운 이야기처럼 들리나 봐요... 그러면서 정말로 구름빵을 만들고 싶어서 안달을 하거든요... "우리도 구름빵을 만들어 꽃씨를 심어보자." 라던가??!! 아님 "우리도 구름빵을 만들어 먹고 하늘을 훨훨 날아 올라보자.." 이러거든요...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구름빵을 만들고 또 다 구워진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물씬 들어요... 그만큼 구름빵은 아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고 환상을 심어주며, 꿈과 희망을 갖게 해 주는 이야기 이다 싶어요.. 그런 이야기와 함께 어울러진 퍼즐.. 더 없이 아이들 놀잇감으로는 좋은 듯 해서 너무너무 좋아요....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