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선례공주 2022. 4. 25. 19:42

체탐인 이라는 제목부터가 신기하연서, 무엇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해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 보았다.  그건 바로 조선시대 세종 15년에 조직한 조선의 특수부대, 즉 첩보부대란다. 조선과 명나라의 국경을 비밀리에 넘나들며 여진족의 동태를 파악 할 목적으로 창설되었다는데, 여기서는 체탐인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살아 돌아올 수 없는 확률이 높아, 나라에 큰 죄를 저지른 죄수들을 보내는 경우인듯 하다. 그리고 주인공 조유경은 성균관 유생으로 아버지가 병조판서이며, 집안도 부유한 편이라 고생이라고는 모르게 자랐으며, 조만간 석란이라는 낭자와 집안끼리 혼담이 오간 사이 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어느 날 아버지께서 역모로 몰려 집안이 하루아침에 풍비박살이 났으며, 그 원인은 아들 조유경이 친히게 지낸 성균관 유생들 중 5명인 황덕중, 김온, 권주혁, 손중극, 이신호로 한 마디로 자신들의 앞날을 편히 살기 위해 조유경을 배신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씌웠다. 이후 죄인의 아들이 된 조유경도 체탐인이 되었던 것이다.하지만 그에 운명은 거기서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여진족들에게 잡혀 그들과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복수를 꿈꾼다. 억울하게 죄인이 된 조유경이 복수를 할 수 있을까? 또 지은 죄가 있는 사람은 분명 반드시 벌을 받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세상 이치라는 것이 죄 지은 사람들은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세상 살아가는 맛이라는 것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