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4. 00:57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우리의 꿈은 자기가 좋아하고 제일 잘 아는게 많은 유튜브를 하는 것이다. 그것도 백만 유튜브가 되는것.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책도 구입해서 읽고 열심히 노력한다. 또한 부모님과 동생 앞에서 선언한다. 유튜브가 되겠다고... 하지만, 아빠도 엄마도 동생도 믿어주지 않는다. 오로지 우리를 응원해 주는 사람은 친한 친구 동우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 결심을 한 순간 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어떤 친구가 좀비처럼 변해서는 다른 친구들을 공격하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 또한 우리랑 동우랑 가장 친한친구 유성이 아프다고 결석을 했으며, 요즘 우리네 학교에 결석한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대체 동우네 학교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또한 그 일을 해결할 수 있을까?
미스터리 이야기가 요즘 시대에 맞추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앱으로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등짝을 오싹하게 한다.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모두에게 없애서는 안되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올 여름, 우리아이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공포를 선사할 듯 싶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살짝 무섭다. 그러니 우리집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가 책을 다 읽고나서 화장실에 가기가 무섭다고 하니 말이다. 현실세계와 어울리는 미스터리 공포물. 다음에는 어떤 내용의 미스터리가 나올지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