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9. 03:38
 | 예수 이세벽 | Good Book(굿북) | 20100517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이세벽 님의 [예수]를 읽으므로 해서 나에게는 가슴을 절절하게 하고 다시금 예수 품으로 돌아오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세상과 마주하여 사는 일에만 전전긍긍 하고, 하루하루 그져 아이들과 바쁘게 지내는 나에게 [예수] 서평단에 당첨된 것은 복 중에 복이 아닐 수 없다. 믿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써 입으로만 믿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정작 예수의 믿음에 발밑에 있는 때만큼도 티끌만큼도 따라가지 못하고 길잃은 어린 양처럼 내 맘데로 세상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 책을 보면서, 무한한 감동을 받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행복하고, 기쁨이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면, 그건 정말로 복 중에 복을 받은 것이 맞다 싶다. 또한, 구구절절이 가슴에 와 닫는 성경구절 들을 소설속에서 만나므로 은혜받고, 성령 충만해 아마도 난 이세벽 작가 팬이 되면서 아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또한 [예수]책을 읽으므로, "예수"에 대한 아주 얄팍한 내 지식에 대해 창피해 지고, 그 분의 위대한 가르침에 가슴이 벅차고, 내 삶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된 이 순간...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커다란 은혜... 그건 아마도 믿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런 마음 일 것이다 싶으며, 기적을 불러 일으켜 주시는 주님, 보지 않으셔도 다 아시는 주님, 내가 지은 죄를 대신 업고 가시는 주님, 난 정말 다시 주님의 어린 양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믿지 않는 내 주변에 사람들에게 믿음에 대한 증거를 조금씩 조금씩 나누어 주리라 싶다.
이처럼 [예수]는 믿는 사람에게는 깨달음의 기회를 제공해 주며, 혹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과연 그 엄청난 기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성경책이 아닌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소설로서 예수를 만나게 되며, 주님을 사랑하게 되며, 하나님을 믿게 된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