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 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선례공주

2011년 6월 11일.... 우리 공주들의 놀이 삼매경...

가장 친한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잠시 어린 우리 공주들은 아빠랑 건 하루를 보내고, 
나만 슬쩍 외출을 감행했다..
이것 건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처음있는 일이다...

외출 후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울 왕자는 문상을 다녀와야 한다면 바로 나가고,
공주들은 이 엄마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 다닌다..
집안 여기저기는 완전 폭탄 맞은 집 모양이다..

순식간에 원상복귀 시켜 놓자마자, 
우리 공주들은 이 엄마에게 함께 놀이할 것을 요청한다..
오늘 공주들의 놀이는 참으로 종류도 다양하다..

1.. 쥬스와 물을 마시고 놓아 둔 패트병을 이용해서 악기놀이..
  -> 패트병 속에 검정콩과 초록콩을 넣고 뚜껑만 닫으면 끝...
  -> 소근육 활동을 위해 콩들은 잠시 젖가락을 이용해서 넣기로...

2. 만든 패트병 악기를 이용해 음악회 연주..
 -> 이 엄마에게는 패트병을 넘겨주고, 
 -> 자기들은 신난다고 건반 두드리기...
 -> 그리고는 뭐라 열심히 즉석에서 지어 노래를 부르는 큰공주...

3. 앤서리브라운 원화전에서 받아 온 걱정인형들을 색칠하기..
 -> 숫자를 세어보니 네명... 하나하나에 우리가족 이름을 붙여주는 큰공주...
 -> 작은공주는 무자기 색칠 ->그런데도 더 멋져 보인다..

4. 파스텔을 이용해 그림 그리기..
 -> 이 엄마에게 무엇을 갖고 싶으냐고 물어보는 큰공주..
 -> 엄마가 이야기 한 것들을 쏙쏙 그려 준다..
 -> 거기다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를 그려서 물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주는 큰공주..
     아주 그럴싸 하다...
 -> 작은공주도 뭔가를 마구 그려서 엄마에게 내민다..-선물이라고...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