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1. 15:18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는 레오파드. 책의 두께가 무색할 정도의 가속성을 보여주며, 책이 끝날때까지 흥미진진하게 재마나게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매력적인 책이다.
스노우맨에 나왔던 해리 홀레 반장을 중심으로 살인사건이 해결되어 가며, 독자가 누가 범인일까를 추리하고 맞추어 가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건을 쉽게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두여자가 같은 방식으로 살해되었는데도 아무런 진척사항이 없는 경찰 강력계는 살인사건 수사에 아주 능통한 해리 홀레 반장을 찾기 위해 홍콩에서 빈민처럼 생활하는 해리 홀레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여경찰인 카야 솔네스를 홍콩으로 보낸다. 그리고, 끝내는 얼마 살지 못 하는 해리 아버지의 중병을 내세워 끝내늗 해리를 노르웨이로 데리고 온다. 이져 살인사건은 쉽게 풀리는 듯 하지만, 또다시 여성사뭔의원의 살인이 발생하게 되고, 하나 하나 사건을 파혜치다 보니 그 속에 숨어 있는 비밀과, 왜 연쇄살인자들이 나오는지? 또한 왜, 무엇때문에 연쇄샬인을 하는지? 알아가게 되면서 용의자는 좁혀지고 연쇄살인 사건이 해결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틈틈이 해리 반장의 개인사와 살인사건을 맡은 관할구역에 자신들의 노하우를 제공해 주는 크리포스의 관계가 또 해리가 속한 강력반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등 서로 엃긴 이해관계를 보여 주면서 연쇄살인 사건의 해결이 난항을 겪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