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공주는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 생활을 하고 있다..
여름학기에 이어 가을학기에도...
일명 미술fun 요리 fun...
한마디로 미술놀이도 하고 요리놀이도 하고..
미술놀이도 요리놀이도 종종 이 엄마랑 언니랑 함께 집에서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하루 외출과 함께, 친구들도 만날 겸...
가을학기 수업 1주에는 물방개 친구를 만나고.. (2011/09/05)
->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만, 이 엄마가 무서워하지 않고 손으로 잡아서 보여주니,
나중에는 아주 좋아라 하며 본다..또 언니도 함께 있으니 더 재미있어 하는 듯 하다...
2주째에는 달팽이 관찰... (2011/09/19)
-> 달팽이에게 당근이라는 먹이도 주어보고, 실제로 만져도 보고 자신의 손바닥 위에도 올려보고...
3주째에는 레고 기찻길 놀이... (2011/09/26)
-> 동그라마, 세모, 네모의 여러가지 모양친구로 이것저것을 만들어 보는 놀이..
거기다 함께 블럭으로 뭔가를 만들어 보기도...
4주째에는 송편 만들어 보기와 민속놀이 알아보기... (2011/10/10)
-> 쌀가루에 치자물로 노란물을 드리고 반죽을 해서는 그 속에 설탕과 깨를 섞어 놓은 것을 넣어야 하는데,
이것 집에서처럼 반죽이 제대로 되지를 않는다.. 밑반죽이 안되어서 그런가 보다..
또한, 우리 윤진이는 이미 추석에 할아버지댁에서 송편을 만들어 보았으므로,
내맘데로 만들기에 돌입.. 이것 절대로 송편의 모양이 아니다..
그래도 맛은 기가 막히게 맛있다...
미술놀이도 좋아하지만, 워낙 먹을것을 좋아하는 작은공주는
요리 놀이를 더 좋아하는 듯 하다...ㅋㅋㅋ
다음주부터는 또 어떤 놀이가 기다리고 있을까나??!!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