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누구에게나 예감이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 예감 중에서도 불길한 예감은 꼭 맞는 경우가 더 있다. 바로 산호새의 비밀에서 천재 변리사의 죽음. 즉 천재 변리사 송호성의 죽음을 가장 친한 친구인 강민호는 어느 날 퇴근무렵 불길한 예감으로 송호성을 찾아나섰다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송호성의 죽음을 직접 목격한다..하지만 기억 저 속에서 강마호에게는 너무나 커다란 충격이었는지 친구 송호성의 죽음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도록 기억자체를 자신도 모르게 차단했는지 도통 사건에 대한 기억이 없다. 거기다. 경찰에게 강민호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있다. 송호성이 죽은 어두운 골목길 입구 편의점 CCTV에 강민호의 얼굴이 찍혀 있으며, 그의 사무실에서 집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이면 충분한데, 강민호가 퇴근해서 집에 온 시간이 맞지를 않는다. 그러니 유력한 용의자가 아닐 수 없다.
송호성과 강민호 둘은 대학에서부터 아주 친한친구로 서로 세상에서 가장 믿는 친구이다. 거기다 강남에 변리사 사무실을 따로 차려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변리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사건은 송호성이라는 천재 변리사가 왜 죽음으로 가게 되었으며 과연 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왜 그가 죽었는지 그 이유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또, 이들에게는 어떤 사건과 음모가 숨어 있는지? 그리고 이 살인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해서 책을 잡는 순간 휘리릭 읽게 되며, 변리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기회가 주어져 참 신기하고 재미나다..
자ㅡ이제 이 책이 궁금한 독자들은 스스로 산호새의 비밀 속으로 들어 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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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8 [서평] 산호새의 비밀
2018. 4. 28.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