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4. 16:43
 |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 조관일 | 위즈덤하우스 | 20110610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제목만에서는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 책에서 이야기 해 주는 것은 직장생활을 어찌 해야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될 것인지에 대해 24가지를 들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그 24가지가 꼭 직장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그져 일반인들, 아주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는 듯 하다...
바로 나처럼 아주 평범한 주부도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를 보면서, 인생을 반성하고 다시금 생각하고, 이 책의 마지막에서간곡하게 부탁하고 이야기 해 주고 있는, 생각만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기를, 옮길 수 있도록 어찌 해야 하는지를 전해 주고 있다...
정말이다..누구나가 인생을 살면서,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보고 그 자기계발서처럼 하고 싶어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성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그건 바로 실천,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전적으로 공감한다.. 나 역시, 하다못해, 매번 새해가 시작하면 꿈을 꾼다.. 올해는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리라고..그렇지만, 그렇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독한 마음으로 실천에,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아니, 옮기는 한다..하지만, 꾸준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세운 후 처음에는 잘 실천하지만, 작심삼일처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흐지부지 되고, 잘 하지 않게 되니 말이다...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되기 위해, 후회하지 않는 직장생활이 되기 위해서 일러주는 24가지.. 회사의 배신에 대비하기, 지독하게 일해보기, 주류의 시각으로 세상보기, 큰 목표에 도전하기, 과감하게 기회 잡기, 깡다구 있게 들이대기, 발자취 남기기, 자기세상 만들기, 많이 베풀기, 才테크 하기, 財테크 하기, 건강 챙기기, 공부하면서 일하기, 책 한 권 쓰기, 나만의 버킷 리스트 실천하기, 웃어넘기기, 멋지게 살기, 매력 있게 나잇값 하기, 가족과 함께하기, 여자의 방식 배우기, 평생지기 만들기, 사랑하기,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 독하게 실행하기 등의 24가지를 이야기 해 주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들이 몇가지 있다..
지독하게 일하기로 화끈하게, 원없이, 일답게 일해보기를 권하는 것, 적어도 한번은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와, 작은 친절과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서 상대방에게, 그 누군가에게 많이 베풀면서 살라는 이야기.. 그건 어쩜 인생에서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해 주는 일이 아닐까 싶다.. 또한 지구만이 아니라, 베푸는 마음으로 본인 자신이 더 행복한 삶이 된다고 한다... 또한, 자신만의 才테크를 위해서 당신이 절실하게 하고 싶은 일,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것도 그 일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함에 있어서 언제나 함께 하는 가족을 고려해서 하라고 일러주고 있다.. 맞다..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가족이 없다면, 그 어느것도 필요없는 일이 될 것이며,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 되리라 여겨진다..그리고 그와 함께 자신의 건강도 잘 관리하라고 말한다.. 자신이 건강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으며, 설사 이루었다고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으니 말이다...
24가지 모두를 하나하나 따져보고 생각해 보면, 참 좋은 말들이고 어디 하나 버리거나, 이상하거나 잘못된 표현이 없다..또한 이런 멋진 말들을 작가는 어찌 담아 내고 있는지가 난 궁금해 진다.. 또한 이 분의 책을 여러권 읽은 나로써는 여러 유명인사들을 예를 들어 이야기해 주고 있는데, 정말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찌 그리도 잘 알고, 다 기록해 놓았다가 적시적소에 잘 집어 넣어서 책을 집필했을까 싶은 것이 정말 놀라우며, 대부분이 자기계발서 이어서 인지,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느낌도 저버릴 수가 없다.. 그래도, 좋은 이유는 이렇게 또 읽고 보고 읽고 하면서, 다시금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그게 바로 자기계발서의 효과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나도 늦었다는 생각을 접고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나이가 적든 많든 끊임없는 노력으로 공부를 한다면 이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며,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싶다..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기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처럼.. 또 생각만이 아니라, 당장에 실천으로 옮기면서 말이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내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앞으로 다가가고 있지 않을까??!!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