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8. 23:57
여름이면 더위에 헥헥거리면서 지내는 것이 일과는 선례공주...
그런, 제가 올 여름은 별로 더위를 못 느끼고
어린 공주들이랑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있네요..
그러더니, 드뎌 몸이 탈이 났나 봅니다..
엇그제부터는 괜시리 손가락, 손목들이 마구구 쑤셔서 어찌할 수 없더니만,
오늘 아침에는 김치냉장고 위에서 식당에서나 쓰는 커다란 랩통을 제 발 위로 떨어트려
걷지도 못하고 띵띵 부어 있는 상태이네요..
이 몸에 그래도 어린 공주들 데리고 문화센터에 수업받으러 다녀 오고,
내일도 물론 큰공주 뿌니유치원 함께 가야 하고,
모래는 제 건강검진 받으러 일산까지 가야 하고,
주말에는 친정식구들과 여름휴가라는 것을 떠나야 하네요...
북피니언 친구분들이여...
이 더운 여름. 태풍도 조심하시구, 건강도 조심하시며, 모두들 휴가도 잘 다녀오세요...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