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선례공주 2011. 4. 12. 18:18
별별 별난 우주 이야기 (팝업북/ 양장) 별별 별난 우주 이야기 (팝업북/ 양장)
닐 레이튼, 손미선 | 문학동네어린이 |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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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의 [별별 별난 우주 이야기] 책 표지에서 이야기 해 주듯이 빅뱅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생명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어요..  4~7세 유아를 위한 팝업북 이라는 이 그림책, 이제 막 5세에 접어든 우리 큰공주에게는 약간 어려운 내용들 이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잡아 당기고 펼쳐보고, 열어 보고, 넘겨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해요...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별별 별난 우주 이야기]는 약 150억년 전 꽝하는 소리와 함께 우주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첫 페이지에서 그 모습을 아주 잘 알 수 있어요...아주 커다란 빨간 불 모양의 그림을 바로 만나게 되거든요..

 
이렇게 해서 우주가 등장했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는 커다란 폭발이 밖으로 밖으로 퍼져 나가서 달이 생기고, 태양과 우주, 지구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 주고 있어요..또한 수백만년에 걸쳐 점점 복잡한 바다 밑 식물과 생물들이 나타나, 그 식물과 생물들이 육지로 올라와 지내면서 공룡이 나타나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떨어진 거대한 운석으로 인해서 모든 것들이 싹 쓸어 졌으며, 포유 동물의 시대가 시작되게 되었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물론 이런 내용, 이야기들이 우리 공주들에게는 마냥 어려운 말이지만, 그래도 여기저기를 펼쳐보고, 잡아 당겨보고, 열어 보고 하면서 팝업북의 재미를 솔솔 느끼는 우리 공주들 신나 있어요.. 또한 재미나서 어쩔 줄을 몰라하구요... 이렇듯 [별별 별난 우주 이야기]는 아주 오랜 옛날 지구가 어찌 생겨나게 되었는지?, 모든 생물들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어쩜 우리 공주들도 조금 더 크면 책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며 좀 더 자세히 보고, 더 궁금해 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학동네 어린이의 여러권 책 중에서 그래도 가장 먼저 이 엄마에게 읽어 달라는 소리도 하기 전에 둘이서 [별별 별난 우주이야기]를 펼쳐보고 신기해 하면서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여 주던 우리 공주들.. 아주 호기심이 제대로 발동하게 되었네요.. 아주 옛날에 이상하게 생겼던 동물들이 지금은 동물원 등에 가서 보면 있는 동물들이 되었다는 것도, 또 언젠가 TV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우가부가 하는 옛사람의 모습이 이 책에서도 만나게 되니 말이에요.. 아주 신기해서, 이 엄마의 원피스를 하나 꺼내 한쪽 팔만 끼우고 자기도 책에서 본 것과 똑같이 우가부가를 외치고 다니네요...

  옛날 동물의 모습을 위로 올려서 열어 보면 지금의 동물 모습이 나타나요..

   또한 이게 바로 우가부가 옛사람의 모습이에요..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