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9. 22:18
조지오웰의 1984. 여기에는 독재가 존재하고 있다. 배경은 오세아니아로 정치 통제를 하고 있는데 텔레스크린,사상경찰,마이크로폰,헬리콥터 등을 이용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감시하고 절대로 사생활이라는 것은 없으며, 결혼조차도 성생활 조차도 당에서 원하는 데로만 해야한다. 이것 어마무시한 생활이지 않는가?
1984를 읽다보니 아직도 독재가 성행하고 있는 북한이 생각나고 그들의 삶이 어떨까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그 속에서 이 책의 주인공 윈스턴처럼 당에 복종하는척만 하고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러니 다른 나라드로 목숨을 내걸고 망명을 하는 것이겠지?!
어찌보면 참 흥미로운 책이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직도 어딘가에서는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고 당도 있을테니 말이다..권력은 언젠가 바뀔것이며,특히나 독재가 존재하는 권력은 꼭 부패하겠지만 거대한 지배체재의 벽을 넘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 개인들은 삶을 어떻게 영위해야 하는 것일까? 그들의 운명은 어떤식으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일까? 심히 어렵고 까다로운 책이 아닐 수 없다. 그쳐 흥미와 재미로써만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그런 단순한 책이 아니다. 1984는...